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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 파마하면 안된대요. “왜요...? 왜?? 예약 잡았는데요…?”

요즘 장마철이라 그런가, 미용실 예약하려고 하니까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.

“비 오는 날엔 펌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~” “그날은 컷트나 드라이 정도만 하세요~”

아니... 비랑 머리랑 무슨 상관인데요!? 싶었는데, 꽤 논리적 이유가 있더라구요.

하나씩 정리해볼게요!


[비 오는 날 펌이 안 좋은 이유]

1. 💧 습도 폭탄 → 파마가 풀림

펌 시술 직후 머릿결은 엄청 민감한 상태예요.

그런데 비 오는 날 습기가 많으면

→ 웨이브나 컬이 잘 안 잡히거나 금방 풀어질 수 있어요.


2. 🌫️ 머릿결이 부시시 + 곱슬 폭발

수분이 공기 중에 잔뜩!

→ 큐티클이 열려서 부시시, 들뜸, 볼륨 과다 발생

특히 곱슬머리는… “이건 파마가 아니라 습기와의 전쟁”


3. ⚖️ 약 효과가 변질될 수 있음

펌약은 온도·습도에 예민해요.

날씨가 너무 눅눅하면 시술 컨디션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음


4. 🌀 파마 후 관리도 중요한데,

비 오는 날 외출하면 머리 헝클어지기 딱 좋음

→ 드라이로 살릴 수도 없고, 결국 다시 감아야 하는 슬픔…



진짜 절대 안 되는 걸까?

꼭 그런 건 아니에요!

하지만… 미용사분들이 결과 보장이 어렵다는 뜻으로, 날씨 영향으로 실패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서 되도록 피하라고 권하는 거죠.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맑은 날 하는게 좋겠죠?!

사실 저는 습한날 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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